안양시, 올해도 ‘G-하우징 사업’ 추진한다현대건설·한양·광신종합건설·GS건설·두산건설(주) 참여...8가구에 맞춤형 집수리 지원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주도형 주택환경개선사업인 ‘G-하우징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G-하우징 사업’은 지역 내 주택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이충건 안양시 주택과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5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입었다”며 “올해에는 현대건설(주), (주)한양, (주)광신종합건설, GS건설(주), 두산건설(주) 5개 업체가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양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G-하우징 사업’은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8가구를 선정해 도배와 장판, 창문, 씽크대 교체, 바닥 공사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2000만 원 상당의 현물지원과 재능기부로 8가구에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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