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지난 2018년부터 교복구입을 지원해온데 이어 올해에는 체육복 지원을 추가했다.
체육복 구입 지원은 경기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오는 3월 2일 기준 주민등록 상 안양시에 거주하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과 안양시 외의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지원액은 1인 기준 교복은 30만원을, 체육복은 동복(4만원)과 하복(3만원)을 합쳐 7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안양시는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 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지원 기간을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정했으며, 신입생들은 재학하는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타 지역 학교 신입생과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들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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