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심재덕 수원시장의 유지에 따라 ‘해우재’에 이어 해우재 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최근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인근부지(이목동 184-9번지)에서 ‘화장실 문화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4월말 준공예정인 화장실 문화센테는 부지 2585㎡, 연면적 99만328㎡에 27억원의 건축비를 투입,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할 해우재 문화센터는 화장실 관련 유물들을 수집, 보관하는 수장고를 비롯해 사무실과 세미나실, 교육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우재 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우수문화에 대한 이색적인 홍보와 함께 교육공간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화장실협회, 한국화장실협회 등 관련 주요단체들의 입주를 유치해 국내․외 단체와 기업들의 활발한 화장실문화 정보공유와 연구의 거점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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