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안양시 구직자들이 취업에 따른 면접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안양시는 AI(인공지능)와 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AI∙VR 면접체험관’을 이달부터 시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한다. ‘AI·VR체험관’은 청사2층에 있으며, 안양시 일자리센터(www.anyang.go.kr/job)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AI면접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 직무 역량과 적합도를 분석해보는 면접체험 시스템으로, 모니터와 화상카메라를 통해 10개 소셜스킬(호감도, 소통능력, 습관어 등), 성격특성 5개 항목, 시선과 표정 등의 프레임별 분석, 타 지원자와의 데이터베이스 비교분석 등이 가능하다. VR면접은 VR기기를 착용한 채 실제와 같은 환경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가상의 면접관이 답변과 행동에 반응을 보이며, 면접녹음 파일을 이메일로 받아 자가학습을 해볼 수 있다. 특히 10개 개업. 13개 직군에서 실제로 이뤄졌던 기술문제를 중심으로 한 연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추가적인 취업상담을 원하는 경우는 전문 직업상담사와 연계도 이뤄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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