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0년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 기간을 연장한다. 행전안전부와 공동 추진하는 공모전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의 규제애로를 청취하기 위함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 안양시민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노인 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과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일상생활,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다. 공모는 복수 공모도 가능하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관련사항과 서식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제 접수는 안양시청 정책기획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flyari79@korea.kr) 접수가 가능하다. 우수과제는 오는 10월에 선정되며 우수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이 부여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과제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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