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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9월 1일 부터 상·벌점제를 폐지한다. 2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상·벌점 중심의 응보적 생활지도를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인권을 폭 넓게 보장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전환키 위해 일선 초 중 고등학교에 ‘건강한 성장·인권 친화적 생활교육 추진 계획’을 전달했다. ‘건강한 성장·인권 친화적 생활교육’의 주요 내용은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윤리적 실천 운동 전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절제와 자정능력 신장 △교권 확립을 통한 수업권과 학습권 보호 등이다. 이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벌점제도는 반드시 폐지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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