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주한 대사부인 초청 인천관광·문화 체험행사가 오는 22일 연수구 갯벌문화관과 센트럴파크 및 G타워 등 송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9개국, 27명의 주한 대사부인과 자녀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혼례 시연을 관람하며 한국 민속놀이를 직접 해 보는 등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흥미를 체험하게 된다. 또 송도 G타워를 방문해 GCF(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탑승해 송도를 살펴보면서 인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 김현실 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인천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해 인천이 세계 속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발전상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인천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문화아이콘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