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서포터즈와 함께 만든 응원가 ‘너와 나의 안양’ 공개FC안양, 10일 오후 4시 안산그리너스FC와 2020 시즌 첫 경기(홈)를 치러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FC안양이 응원가 ‘너와 나의 안양’을 공개했다. FC안양은 30일 서포터즈 A.S.U. RED와 함께 만든 응원가 ‘너와 나의 안양’을 공개했다. ‘너와 나의 안양’은 FC안양 서포터즈 A.S.U. RED가 작사·작곡했으며, 구단이 음원화 했다. ‘너와 나의 안양’은 지난 시즌 FC안양의 홈 경기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인 이 곡은 N석에 위치한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E석과 W석에 위치한 관중들까지 쉽게 따라 부르며 안양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응원가 음원화 작업에는 서포터즈 A.S.U. RED가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서포터즈 A.S.U. RED는 떼창 녹음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의견을 적극 수용, 그들의 목소리가 직접 녹음돼 음원에 반영됐다. FC안양은 새로 작업한 ‘너와 나의 안양’은 물론, 기존에 활용하던 ‘GLORY’, ‘우리가 항상 곁에 있잖아’ 등 3곡의 응원가를 국내외 음원사이트와 통신3사 컬러링 서비스 등에 등록해 발매할 계획이다. 3곡의 응원가는 2020 시즌 K리그 개막일인 오는 5월 8일에 각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응원가 ‘너와 나의 안양’ 덕분에 지난해 경기장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머릿속에 지속적으로 맴도는 중독성 있는 노래라는 평이 많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에 관중들이 오지 못하시는 게 아쉽다. 경기장에서 이 노래가 다시 울려 펴질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C안양은 오는 5월10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2020 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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