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생활민원 증가와 관련해 원주~강릉 간 철도공사 노반신설 공사 터널 굴착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해 전체 터널 폐수배출시설 74개소 중 처리용량이 큰 폐수배출사업장 12개소를 특별 지도·점검해 4건(대기 1, 폐수 3)을 적발(30%)했다. 도는 채수한 시료에 대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행정처분과 배출부과금을 추가 처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관련 민원이 증가한 사업장들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정 강원도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업장에 대해 단호하게 처벌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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