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가운데 전부 또는 일부를 어려운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장학금 신청금액이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남에 따라 재단 예산과 이 캠페인을 통해 신청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11일 재단은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는 시청과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재난소득 장학금 기부캠페인 약정서를 작성해 계좌(신한은행 100-096-00054)로 입금하면 된다. 기부금은 연말 소득공제에 반영할 수 있게 영수증을 발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 최근 SK브로드밴드 ABC 방송에 출연해 “공직자와 시민의 캠페인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많은 학생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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