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근영 교수, 세계주산의학회에서 강의이 교수가 개발한 수술 기구 이용한 응급자궁경부봉합술에 대해서도 강의 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오는 4일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8차 세계주산의학회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학회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고위험산모, 고위험신생아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학회다. 이 교수는 이번 초정 강연을 통해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한 논문 내용과 새로운 진단법, 자궁경부무력증의 최신 수술법인 복식자궁경부봉합술과 이 교수가 개발한 수술 기구(Lee's cerclage balloon)를 이용한 응급자궁경부봉합술에 대해 강의 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지난 8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10차 아세아태평양 모체태아의학회에서 조산방지를 위한 외과적자궁경부봉합술을 주제로 25분간 강연했으며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등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유럽 모체태아의학회와 일본 모체태아의학회, 아시아 태평양 모체태아의학회 등 해외 여러 학회에서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한 특강을 열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월 미국 코넬대학의 초청으로 Weil Cornell 대학병원, Jamaica 병원, 뉴욕메디컬센터, 링컨병원에서 자궁경부무력증을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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