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8월 1일 일본군‘피해자’기림의 날을 맞이해 기념공연을 진행한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해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리기 위해 무관중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기림의 날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일 유앤아이센터 내 화성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촬영된 영상은 8월 14일 당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공연을 꾸려나갈 시민 참가팀을 모집한다. 공연 내용은 시 낭독, 연극, 노래, 연주 등 10분 내외의 자유 분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연대하는 마음이 담긴 공연이면 참가자로 선발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공연 내용을 담은 3분짜리 내외 영상을 이메일(hssay@hsw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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