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의 환기를 위해 ‘서로서로 예술키트’를 배포한다.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1차 ‘서로서로 예술 키트’는 화성시의 여름 바다를 회상할 수 있는 DIY 자개 모빌로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키트 신청과 관련한 사항이 공지될 예정이며, 오는 27일부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은 팔탄, 마도 등 화성시 곳곳으로 찾아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은 15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서로서로 예술 키트’는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며 지역 예술 강사와 함께 제작한 만들기 설명 영상을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기력증과 우울증 등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민들의 삶에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 구축을 위해 연말까지 2, 3차 ‘서로서로 예술 키트’를 추가 제작해 모두 4500개의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hcf.or.kr)나 지역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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