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전 3선 경기도의원이 수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최 전 의원은 이날 △막힌 교통을 소통시켜 동맥과 모세혈관 모두 숨 쉬게 △막힌 민생 보듬어 함께 행복한 동행 △막힌 제도적 모순과 사각지대 바로잡아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만들기 등을 기초로 하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원 비행장, 농진청 등 국가기관 이전 등에 대한 청사진이 발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 전 의원은 24일 경인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수원이야말로 정조의 인본주의 개혁 사상을 이념으로서가 아니라 실천하는 행동으로 완성해야할 때”라며 “광역시를 능가하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수원시는 예산, 사업, 시민복지 등 규모의 시스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최 전 의원은 “오늘 이 시간부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그리고 그 다짐을 끝까지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환경학과를 졸업한 최 전 의원은 남평우 전 국회의원 비서관, 남경필 현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의회 5, 6, 7대 의원, 경기도 산악연맹회장 , 경기도 등산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회장, 한국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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