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하반기 5개 지역 도로개설로 지역숙원 해결은 계속된다석수1동 삼막로 확장 12월 준공예고...성문중·고 주변, 자동차검사소 주변, 내비산마을 주변 최경환 성지 주변 개설 내년 6월 완료 계획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전반기 6개소 완공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로확장과 개설을 추진한다. 하반기에 추진되는 지역은 석수1동 삼막로와 안양8동 성문중·고교 인근, 관양2동 자동차검사소 일대, 비산3동 내비산마을 주변, 안양9동 최경환 성지 주변 등 5개 지역이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30억여 원을 들여 삼막로 도로확장공사를 오는 12월 완공하고, 나머지 4개 지역은 올해 말까지 제반절차를 마쳐 12월 또는 내년 1월 중 착공해 6월까지는 끝낼 계획이다. 삼막로 확장공사는 노후한 삼막1교를 재가설 하는 연장선에서 이뤄져, 보행로의 안정적 확보와 차량통행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삼막1교 교량 설치공사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 삼막1교 22m를 포함해 확장되는 도로의 총 길이는 108m이다. 성문중·고교 주변도로 개설은 통학버스 운행과 회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성결대∼성문고 정문 158m구간이며 6m에 불과한 도로 폭이 10m로 넓혀지며, 자동차검사소 주변은 총길이 260m에 폭 10m도로로 개설, 인근 공업지역의 물류수송 차량 통행에 편리한 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연장 228m에 폭 6m 규모로 뚫리는 내비산마을 주변도로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을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안양8경중 하나인 최경환 성지 일대에 대한 도로개설은 228m에 이르는 길의 폭을 5m에서 10m로 확장하는 공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주민숙원사업은 멈춤이 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금년 상반기 안양3동 양지1공원 주변, 안양2동 청원지하차도 앞, 석수1동 삼막농원 주변, 비산체육공원 인근, 안양9동 창박골 공영주차장 주변과 오솔길 식당 주변도로 개설 등 6곳에 대해 도로개설을 완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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