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우리 동네 미술’우리 함께 해요수원문화재단,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미술작가 37명 지원 공고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프로젝트, 작가팀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8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최대 4억 원(전국 948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선정이후 부터 오는 2021년 2월까지로, 예술작품 설치와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업을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모대상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작가팀 이며, 작가팀은 대표자와 작가, 행정인력을 포함해 최대 37명 내외의 수원 미술인으로 구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수원 전 지역이며, 최소 3년 간 보존 가능한 작품과 공간 계획이 필요하다. 유형은 △작품 설치형(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문화공간 조성 등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주민 참여) △지역 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 등이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최근 문체부가‘예술계 생태계 정상화’에 목표를 두고 지원한 예산 중 가장 큰 규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프로젝트와 역량있는 작가팀 발굴로 수원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예술창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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