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역의 문화와 명소·축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포함한 관광공사, 여행사 등 31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오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시 홍보관을 운영해 오산의 주요 관광명소인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물향기 수목원 △오색시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관광기념품의 홍보와 ‘오산 관광지 알리기’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이지만, 향후 오산시 관광도시를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 상품을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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