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 부터 지정...산림생명자원 조사, 수집, 증식, 연구, 분석, 평가, 보존, 관리 등 정보화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에 지정됐다.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은 산림 생명다양성 보존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조사, 수집, 증식, 연구, 분석, 평가, 관리와 정보화를 담당한다. 우리꽃식물원은 이번 지정으로 국립수목원의 연구사업을 통한 국비확보와 전국 수목원과의 원활한 네트워크로 산림·식물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정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7월 31일까지이다.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 산림생명자원 연구 및 관리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최고의 자연학습공간이자 생명다양성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11만㎡ 규모에 1299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 중이며, 식물유전자원 수집·보존·전시와 산림교육, 시민휴식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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