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한다

만19∼39세 무주택 세대주 대상 ‘청년 인터레스트’사업 2차 모집

이순희 | 기사입력 2020/09/02 [22:40]

안양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한다

만19∼39세 무주택 세대주 대상 ‘청년 인터레스트’사업 2차 모집
이순희 | 입력 : 2020/09/02 [22:40]

 

안양시청년지원금 2차모집 포스터.jpg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청년도시 안양시는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 추천과 이자지원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REST) 지원 사업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1939세 청년층 무주택 세대주로서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경우, 2019년 기준 연소득이 본인 5000만 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이하인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안양시는 오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며, 선정되는 청년층 세대주는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협약상품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나 가능 금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사전 상담하면 좋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any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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