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표어를 공모합니다오는 25일까지...청소년 노동인권에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 공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슬로건)를 공개 모집한다.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 메시지를 담고 다수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참신한 표현 문구를 자유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14세에서 3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과 청년이라면 누구나 1인당 1작품 응모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응모작은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행사 및 향후 캠페인 슬로건으로도 지속적 활용 예정이다. 우수 공모작 총 8편을 선정해 △대상(1편) 100만원 △최우수상(1편) 50만원 △우수상(2편) 30만원 △장려상(4편)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GiUBv1wX)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앞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노동존중을 주제로 라디오방송캠페인,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브랜드이미지(BI)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이 밖에도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교재‧교안 개발과 더불어 도내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의미와 가치, 노동인권의 중요성,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 등을 교육하기 위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노동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우리 사회도 청소년 노동인권 존중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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