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두루美 명학마을축제는 '유튜브로'13∼19일, 명학마을 상징 프로그램 파노라마처럼...19일 메인행사로‘명학마을 힐링 집 콕! 라이브’ 개최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도시재생뉴딜이 추진되는 안양8동 명학마을의 축제인‘두루미 명학마을축제’를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명학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체험과 공연 참여가 중심이 돼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명학마을축제는 유튜브 동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접속해서는 온라인 히든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오는 18일에는 ‘명학나눔 사랑의 청’과 ‘히든프로그램 Preview‘가 전야제로 펼쳐질 예정이며, 메인프로그램이 펼쳐지는 19일의 ’힐링 집 콕! 라이브‘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을주민과 성결대학교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히든프로그램 ’꿈의 학교‘가 온라인부스로 진행된다. 또 도시재생에 대한 명학마을 주민들의 소감을 묻는 ’명학주민을 ZOOM IN‘과 도시재생 온에어 ’두루미 명학마을의 현재와 미래‘가 ’라디오스타‘로 마련되며,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9일 본 행사에서는 온라인공연과 도시재생 토크콘서트가 열려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유튜브에서 「두루미 명학마을」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지만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명학마을 주민과 안양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공영주차장, 청년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되는 두루미 하우스와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 마을카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시설 스마트 케어하우스, 주민이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을 위한 골목환경 개선사업이 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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