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년 온라인 VR/AR 끝장 개발 대회’ 참가자 모집30일까지 모집...참가자 모두에게 대회기간 전문가 초청강연 및 팀별 멘토링 지원 혜택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2020 경기 VR/AR(가상/증강현실)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끝장 개발 대회’로 불리는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개발자간 협업해 단기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물을 내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코로나’ 대주제를 기반으로 예선(10월)·결선(11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에 대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거주지·직장·학교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다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3~5인 팀단위 혹은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나 2인 이하 신청할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팀구성을 돕는다. 10월 21일에서 23일까지 진행 예정인 예선에서는 첫날 발표되는 세부주제에 맞춰 3일간 콘텐츠를 구현 후 심사를 통해 결선 참가 10개팀을 선정한다. 예선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VR/AR 산업계 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를 점검할 수 있는 팀별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결선 진출 10개팀에게는 11월 예정된 결선 대회전까지 주간 멘토링을 추가 지원하며, 최종 선발된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장려상 2팀에 각 5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VR/AR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VR/AR 대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 24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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