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온라인 홍보·판매지원을 위한 ‘오산함께장터’를 운영한다.

‘오산함께장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가입해 판매제품 등록 등을 마치면 ‘오산함께장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판매된다.

시는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홍보·판매를 연계해 지원하며, 올해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는 8개 신규기업에 대해서는 △입점지원(교육) △제품 상세페이지제작 △홍보 등을 지원해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14개사 90종의 제품 등 서비스의 온라인 판매를 홍보 지원한다.

오산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방식의 장터운영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자 온라인 장터‘ 오산함께장터’를 개설했다.

최한모 오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홍보 플랫폼 개설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소중한 판로기회가 되고, 사회적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생산품이 지역내에서 소비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코로나19시기를 기회로 삼아 온라인 판로활성화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생산품을 선보이는 ‘오산함께장터(www.osansemall.com)’는 지역내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의 홍보판매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스토어 개설 운영, 홍보를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의는 오산시 일자리 정책과 지역공동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