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우리동네 문화기획’ 공동워크숍 개최한다

28일, 공동워크숍 실시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집과 문화기획 프로젝트 도출 목적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9/27 [17:59]

오산시, ‘우리동네 문화기획’ 공동워크숍 개최한다

28일, 공동워크숍 실시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집과 문화기획 프로젝트 도출 목적
이영애 | 입력 : 2020/09/27 [17:5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문화재단의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은 오는 28일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세마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우리동네 문화기획의 공동워크숍을 실시한다.

 

우리동네 문화기획은 시민이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오산의 조성을 향한 과정으로, 6인의 시민으로 이뤄진 문화발굴단이 세마동 내 5개 법정동(외삼미동, 양산동, 세교동, 지곶동, 서랑동) 현장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했다.

 

또 세마동 주민이 주도하는우리동네 문화기획추진을 위해 활동가 공개모집을 했으며, ‘우리동네(세마동)’에서 문화를 꽃피우고 싶은 30여명의 시민들이 모집됐다.

 

공동워크숍은 새롭게 모집된 3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등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도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우리동네에 꼭 필요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2회로 이뤄진 이번 공동워크숍은 문화도시와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문화발굴단이 현장탐방을 통해 발굴한 지역문화자원 공유,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라운드테이블, 프로젝트 주제선정과 커뮤니티 조성, 그리고 공동프로젝트를 구성하기위한 라운드 테이블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문화기획은 코로나19로 제기되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인간 중심 세계에 대한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함께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모색으로 문화 생태적 마을을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에 의해 발전해나가는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우리동네문화기획활동가모집_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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