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수원, 서로를 살피며 도시의 다양성을 발견하다수원문화재단, 시민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자원 발굴사업 추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시민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자원 발굴을 위해 수원 여행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와 지역 의제 거점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을 추진한다. △ 지역 고유한 문화와 삶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 콘텐츠 발굴 사업 수원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로컬투어 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를 모집한다. ‘문수원 탐험대’는 문화도시 수원을 탐험하며 수원만의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시민 탐험대원을 뜻하며, 수원화성 이외에 지역 문화와 개인 이야기를 결합한 특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시민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수원에 거주·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11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hnpark@swcf.kr)로 제출 가능하다. △ 지역 공간의 협력기반 및 공간 브랜드 구축 사업 지역 내 산재한 공간자원을 발굴하고 공간 간의 교류 및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을 모집한다. 올해 풀(Pool)을 구성하고 내년도에는‘문화도시 동행공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기 모임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문화공간이나 수원시민 대상별 세부 의제를 주제로 운영하는 공간은 신청 가능하며, 11월 27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지원 서식을 받아 이메일(hnpark@swcf.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과 지역 중심의 여행자원 발굴로 수원형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형성함은 물론 공간 간의 교류와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swcf.or.kr)를 확인하거나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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