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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지원 등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농가별·지역별 맞춤형 농정구현을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DB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에 대해 오는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경영정보를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경우 ‘2014년까지 농업인, ’2015년 농업경영체, ‘2016년부터는 농업경영체(해당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함)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사업으로 ‘2016년 사업량까지 이미 신청이 완료된 점 등을 고려해 ‘2017년부터 농업 경영체정보 등록 농업경영체와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유훈모 유기농산과장은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 신청기간(10월 중순 예상)을 고려해 9월까지 농업경영체 경영정보를 등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경영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644-8778)에 비치된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홈페이지 www.naqs.go.kr, 내려받기 가능)를 작성해 방문, 우편, 모사전송, e-메일 등의 방법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해 등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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