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어린이 연극 '리틀씨어터' 공연 펼친다
4차례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시각과 청각 깨워
이영애 | 입력 : 2020/10/11 [22:1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어린이 연극 '리틀씨어터'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연계 프로그램인 '리틀씨어터' 공연은 오는 24일과 12월 20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씩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오는 24일 공연은 ‘늑대야 친구하자’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 음악극으로, '피터와 늑대'를 각색해 연극적 상상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인 12월 20일에는 ‘파란토끼 룰루’로 신비로운 빛과 그림자, 인형들로 어린이들의 고운 감성을 깨워 상상력을 높인다.
이번 공연은 만 24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은 지그재그 띄어 앉기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유무와 발열체크, 전자명부 작성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연극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문화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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