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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이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주민생활체육관으로 탈바꿈한다. 양근서 경기도의원(새정치,안산6)은 10일 와동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비로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3억 원을 확보해 올해 안에 농구장과 선수대기실을 배구, 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한 생활체육관과 다목적실, 샤워실, 각종 부대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또 체육관 인근 신촌운동장 정비사업도 병행 할 계획이다. 와동체육관은 그동안 안산시를 연고지로 둔 신한은행여자농구단의 전용구장으로 사용해 오다가 지난 4월 인천으로 이전함으로써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양 의원은 “와동체육공원내 무료 물놀이장 조성과 와동체육관까지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와동체육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과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위한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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