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장인수 오산시의장과 유관 기관 종사자, 오산시 청소년들을 대표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요즘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 분야인 영상‧미디어 특화 시설로 새로이 단장해 영상 편집 장비와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스트리밍 장비 등 영상 스위처, 크로마키 배경 등을 갖춘 포토 스튜디오 등 전문적인 미디어 장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또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디오 녹음 부스와 소 무대를 설치하고 메이크업 부스까지 마련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산시 청소년의 영상‧미디어에 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유튜버 기획단, 영상 캠프, 미디어로그(영상장비 체험) 등 영상‧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진행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제공하는 영상‧미디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 또한 프로필 사진 촬영과 녹음, 영화감상 등을 위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장서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이 더 쾌적해지고 쉽게 영상‧미디어 장비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많은 친구들이 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 놀러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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