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수사과 금융범죄수사대가 대포차 유통 중요 수배자를 붙잡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권모씨(51)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최근까지 10개의 렌트카 법인을 설립 뒤 캐피탈에서 고액의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입한 후 법인을 고의부도 내고 차량에 설정된 저당권을 말소시켜 정상적인 차량인 것처럼 중고차로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전국에 512대의 대포차량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권씨를 경기 일원 골프장에서 검거 압송해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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