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펼쳐‘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와 함께하는 작지만 큰 음악회’ 버스킹 공연 성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와 함께하는 작지만 큰 음악회’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장인수 오산시의장과 김명철 의원, 송영만·조재훈 경기도의원, 어수자 오산시 복지교육국장과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마림바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씨앗야학 팀의 통기타 공연과 화성시 씨앗야학 팀의 통기타와 건반합주곡 공연도 선보이며 오산역환승센터를 지나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다.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 작지만 큰 음악회’는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이 악보 보는 법, 악기 연주법 등을 배우며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 기회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해주는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진흥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강화 △지속가능발전 장애인 평생교육 관리 등 4대 추진과제로 장애인 평생학습과 관련한 38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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