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유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11 [21:47]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유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11 [21:47]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한옥기술전시관 공모사업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옥기술개발 국가R&D사업의 하나이며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 기관을 선정, 국비 25억 원을 지원해 한옥기술전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과거를 되짚어 미래를 빛내다라는 주제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연계한 신 한옥, 온고지신의 길을 가다의 스토리라인을 전개한 결과 유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성호 화성사업소장은 한옥기술전시관을 장안문 주변에 조성중인 한옥형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관 등과 연계해 한옥 문화벨트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의 전통한옥 주거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은 팔달구 장안동 11-3번지 일원 1539에 지하 1, 지상2, 연면적 940의 규모로 오는 20153월 착공해 20166월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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