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3주간 수원문화예술 기부 프로젝트 싹ssac 굿즈캠페인 ‘반가워, 나의 싹’을 진행한다.

‘반가워, 나의 싹’은 수원문화예술 기부 프로젝트 싹ssac 모금 홍보사업의 하나로, 수원의 문화예술이 메마르지 않고 한 뼘 더 크도록 기부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고자 기획했다.

월 3000원 정기기부자나 2만원 일시기부자에게 리워드(reward) 형식의 기부 굿즈인 싹ssac 대표 캐릭터를 담은 패키지를 발송한다.

패키지는 2종으로 구성했으며, 패브릭세트(반소매 티, 팔찌)와 문구세트(수첩, 연필, 스티커, 북마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굿즈캠페인 참여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부자에게 매주 월요일마다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씨앗과 풀잎, 햇살, 물을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한 수원문화재단 기부 프로젝트 싹ssac 캐릭터 4종을 제작했으며, 향후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굿즈캠페인을 발판삼아 수원문화예술 기부를 더욱 알리고, 문화예술 수혜층을 넓히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수원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저변을 넓히는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예술 기부 프로젝트 싹ssac은 Suwon, Sightseeing, Art, Culture의 약자로 문화예술을 수원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수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모금 캠페인 이다.

모금된 기금은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연극축제 등 수준 높은 지역축제를 키워내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