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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추진위 회의실에서 이용우 이사장(부여군수)과 오시덕 이사장(공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1차 이사회를 개최해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송석두 행정부지사를 추진위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에 따라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신임 송 위원장은 대전고와 서울대를 거쳐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지난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충청남도 경제통상국장, 복지환경국장, 정책기획정보실 기획관 등과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또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운영총괄국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안전행정부 재난관리국장 등도 지냈으며 2013년 4월부터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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