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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체육센터 건립부지 인근 주민들이 화났다. 주민들은 "수확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흙을 갖다 부어 농작물 수확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며 “추수를 며칠 앞두고 그간 애써 키워 온 농작물들이 흙에 묻히게 됐지만 화성시는 이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다 ”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민원을 접한 김정주 시의원은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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