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서 농업인단체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15일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채인석 시장과 박종선 시의장, 의원들, 서청원 국회의원을 대신한 이선화 여사와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갑지구당 위원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축제에는 농촌지도자회, 4-H지도자회, 생활개선회 3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해 최근 쌀시장 개방 등 어려움 극복을 위한 농업인단체들의 교류와 협력 방안,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결의했다. 채인석 시장은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선 의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성실히 일해 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단체가 앞장서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면 FTA 등 농산물 개방에도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화 여사는 “시 농어민단체 한마당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인 단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한마당 축제를 준비해 주신 농촌지도자 시 연합회장 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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