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3차 대유행 대비 '긴급' 당부최 시장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거리두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이제는 일상화돼야 합니다”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려했던 3차 대유행이 현실이 됐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직장동료들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본으로 꼼꼼하게 생활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오는 12월 3일 대입수능을 치러야 할 수험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점도 밝혔다. 그러면서 “1·2차 유행 당시를 잘 극복했듯이 3차 대유행도 슬기롭게 넘어갈 것임을 기대한다”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돌입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 중”이라고 덧붙였다. 확진자 동선관리는 물론 시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과 유연근무, 비대면 회의 등을 진행 중이라는 점도 설명하고 또다시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 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송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차 대유행이 닥쳐왔지만 그간의 경험을 발판 삼아 시민과 함께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와 와께 당부의 말을 마무리 했다. 안양에서는 26일(0시 기준) 현재 320번까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828명이 퇴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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