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경찰, 신발 쇼핑몰 공장으로 위장한 무허가 게임장 단속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17 [23:28]

부산경찰, 신발 쇼핑몰 공장으로 위장한 무허가 게임장 단속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17 [23:28]
부산시내 번화가 상가건물 지하에서 무허가 게임장을 운영한 2명이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생활안전과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은 17일 연제구 거제동 시내 번화가 5층 상가건물 지하 1층을 임대해 불법 무허가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공동업주·39) 등 2명은 지난 4월 13일 경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동 5층 상가건물 지하 1층을 신발 쇼핑몰 공장으로 위장, 임대한 후 게임장으로 개조해 불법 야마토(PC) 게임기 29대를 설치하고 선별된 손님들을 상대로 문자메세지를 전송·모집해 감시원의 확인을 거쳐 게임장에 출입시켜 100만원 총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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