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터넷 제증명 발급은 이용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 후 대기해 발급받는 번거로움 없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공동인증서나 아이핀을 통해 본인확인 후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모두 10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어 이메일 또는 팩스 전송을 통해 손쉽게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발급된 증명서는 증명서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으로 보안을 강화해 발급 홈페이지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인터넷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지속적으로 추가 예정”이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고객 편의성 향상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 병원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