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학습⦁세계도시축제’연이어 개최 화성시가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문화재 현장답사, 세계도시축제를 개최 하는 등 청소년 육성 사업에 앞장 서고 있다. 화성시향토박물관은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과 함께하는 ‘1318 박물관 두드림(Do dream)’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1318 박물관 두드림’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박물관 전시유물과 지역 문화재를 스스로 관찰, 탐구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역사학 전공 교수, 문화재 전문기자, 문화재 보존처리 연구원 등 박물관과 문화재에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와의 만남, 우리 지역문화재 현장답사,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제는 ‘두근두근, 우리 지역문화재를 찾아라’와 두 번째 주제 ‘두근두근, 박물관 속 보물을 찾아라’중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관계자는 “박물관 전시유물과 지역 문화재 관찰·탐구하는 체험활동과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와의 만남과 함께 진로 결정을 위한 또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향토박물관 학예연구실(031-369-3797)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 신청은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6일 동탄 메타폴리스 선큰공원에서 ‘화성시 청소년 세계도시축제’를 개최했다. 국제적 소양과 열린 사고 계발, 발전 지향적인 자기 학습 유도, 세계 속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치 확인을 통해 스스로 성장 동력 발견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25개국의 음식문화, 관광문화, 나라별 전통, 연례행사, 언어, 자체공연 등이 선보인 이번 축제에서는 각국의 음식, 역사, 전통의상 체험이 준비 됐으며 세계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모형조립 등이 준비되며 공연존에서도 많은 볼거리 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기획에서 진행까지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진행됐다”며 “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하는 우리시 청소년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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