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3일 경기도 농어촌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 체험마을과 체류형 숙박을 연계한 ‘팜캠핑(Farm Camping)’ 상품을 개발해 가을 관광주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1차로 진행되는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캠핑(9.27~9.28)’은 청정지역에서만 산다는 초롱새 등 깨끗한 자연을 자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평택 바람새마을 팜캠핑(10.3~10.4)’은 지난 2008년 경기도 녹색 농촌 체험마을로 선정된 바람새마을에서 어른들에게는 잊혔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비는 가족 당 5만 원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팜캠핑에 참가하는 가족성인 1인당 1만 원 권 1매(가족 당 최대 2매)의 농촌마을 상품권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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