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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2021 시즌 유니폼 공개

이순희 | 기사입력 2021/02/28 [23:13]

FC안양, 2021 시즌 유니폼 공개

이순희 | 입력 : 2021/02/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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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조마코리아와 함께 한 2021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올 시즌 구단의 메인 컨셉인 ‘Build up,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

구단이 지나온 역사와 정신을 통해 ‘Build up(증진시키다, 쌓아올리다)’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안양시의 미래와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엠블럼의 요소들을 패턴화한 뒤 유니폼에 적용했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거칠고 강렬한 패턴과 톤온톤(TONE ON TONE) 배색을 통한 세련됨을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소매와 깃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검정 색상을 넣어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또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회색과 배색 조합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그 속의 강렬함을 표현했으며, 소매와 깃에 구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더해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K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노랑과 민트 색상을 적용시켰으며, ‘선수와 팬이 함께하면 더욱 강해진다라는 의미의 패턴을 팔소매에 적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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