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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완치, 생활치료소 퇴소

이순희 | 기사입력 2021/03/14 [23:01]

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완치, 생활치료소 퇴소

이순희 | 입력 : 2021/03/14 [23:01]

 

안양시장 생활치료소 퇴소(21. 3. 13. 토)-2.jpg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코로나19를 완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치료소를 퇴소했다.

 

최대호 시장은 SNS를 통해 일상이 무너지면 그간의 소소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시민들이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 투 트랙으로 더 많이 발로 뛰겠다밝혔다.

 

접종센터 설치와 의료진 확보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일들로 벌써부터 마음이 분주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고 적었다.

특히 정세균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동료 지자체장들의 전화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감염 차단, 빠른 검체와 역학조사, ·중증 환자 분류와 병상배치, 자가 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도 찬사를 보낸다는 점을 빼놓지 않았다.

 

최 시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재검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이천에 있는 생활치료소(LG인화원)에 입소해 있던 상태였다.

 

지난 13일 생활치료소를 퇴소한 최 시장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상태로 일단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업무복귀 시점을 저울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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