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 봉평 전통시장,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이자연, 이태원, 신계행, 오로라, 서울훼미리, 미스터팡 등 상인 추천 가수 공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25 [14:32]

강원 봉평 전통시장,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이자연, 이태원, 신계행, 오로라, 서울훼미리, 미스터팡 등 상인 추천 가수 공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25 [14:32]
강원도가 ‘2014년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마케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기획된 네번째 행사로 가을철 메밀꽃이 만개한 평창 봉평 5일장과 연계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최문순 도지사와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현대카드와 공동으로 ‘정겨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 이라는 주제로 추진한 봉평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열리는 행사로 봉평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과 쇼핑, 먹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마련한다.
전통시장의 새로운 이미지와 특산품 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출향 아산 도민회’에서 참가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로 연예인과 함께 걷는 ‘봉평 메밀밭 둘레길 산책행사’와 무료로 ‘붓글씨 가훈 적어주기’, 지역 학부모회의 ‘불우 청소년 돕기 바자회’와 봉평장에서 5가지 품목의 물품을 구입하고 스템프를 찍어 오는 소비자에게는 5000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행사 등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은 오후 1시부터 봉평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지역풍물패 공연, 락 그룹 J모닝 등의 공연과 군민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시장 안쪽에 마련된 2개의 소형 무대와 장터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통기타 공연과 마술 퍼포먼스, 방송인 윤문식과 개그우먼 오나미, 안소미의 1일 요리체험과 판매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왁자지껄 장터 콘서트’에는 이자연, 이태원, 신계행, 오로라, 서울훼미리, 미스터팡 등 상인들이 추천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 특산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특설무대 근처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봉평시장 상인회가 참여해 메밀을 이용한 ‘메밀 피자’, ‘메밀 씨앗 호떡’ 등 개발상품에 대한 홍보·판매와 지역특산품 할인판매 등 관광객과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강원도는 전통시장 홍보와 고객이 시장에서 오래 머물며 매출 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을 3회 정도 운영한 후 내년에는 이를 보완․발전시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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