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대상 청년오피스 입주 20개 기업 선정 따른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9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청년창업기업들의 핵심 사업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의 공공기관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 금년에는 ICT, 4차 산업혁명을 함께 이끌어갈 핵심 기술 기반 산업의 미래지향적인 기업들로 20개사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안양시가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약 1년간의 무료 사무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모든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역량 있는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기업 진단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지원금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향후 본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은 후속적인 사업들도 충분히 마련돼 있다. 시는 청년오피스를 시작으로 스케일업→유망창업기업(Blue100) 인증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창업해 유니콘 기업이 될 때까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조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참석한 모든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1개의 유니콘 기업이 100명의 일자리를 창출, 나아가 100개의 기업을 집중 육성해 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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