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시, 세외수입 증대 사례‘최우수상’수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25 [22:41]

대구시, 세외수입 증대 사례‘최우수상’수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25 [22:41]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25일 안전행정부에서 개최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 누락․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영예의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안전행정부에서는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외수입 발전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누락·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 징수관리 효율화 등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72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성과는 최근 대구가 근대골목투어, 김광석거리 등 중구지역의 관광 특성화 사업이 국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고 이와 관련된 도심환경 개선에 착안한 기초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증대 사례로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은 비정상의 정상화, 지방재정 확충 등 두 가지 성과를 거둔 동시에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개선 사례여서 그 의의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됐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확대할 계획이며 대구시·중구는 이번 우수사례의 전파와 돌출간판 이외의 기타 입간판에 대한 정비에도 노력을 기울여 추가세입을 증대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