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주)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행정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주)는 ADAS(전자보조시스템), HUD(증강현실장치) 등의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기업으로, 5년 연속 스타브랜드 대상 수상과 코리아IT어워드 수상(2020년),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2020년) 등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 유수자동차 기업에 자재공급을 확대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자율주행 분야의 인프라 투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구 인재 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안양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가겠다”며 “시에서도 자율주행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