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개원한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2층에서 개원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회 정무위 김정훈(새누리당) 국회의원, 정경진 행정부시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7개 금융기관기관장과 임직원, 부산·울산·경남 지역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연수원의 설립은 박근혜 대통령의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관련 공약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돼 부산을 동북아 해양․파생특화 금융허브로 발전시킬 금융인재 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연수원은 올해부터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금융, 파생금융과 선박․해양플랜트 파이낸싱 특화 교육 제공과 조선·해운사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전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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