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신도시가 조성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첫해 중심상업지구 내 대형 종합상가시설이 잇달아 착공되면서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조성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첫 해인 올해 신도시 내 중심상업 지구에서 대형 종합상가를 비롯한 각종 편익시설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올 들어 가장 먼저인 2월에 착공을 앞둔 ‘청담프라자’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만 3248㎡의 대규모 쌍둥이 빌딩으로, 완공 후 은행, 판매시설, 병의원, 약국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내포드림월드’는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2952㎡ 규모로, 완공되면 예식장, 병의원, 학원, 휘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내포신도시에는 공동주택 상가 2곳, 오피스텔 상가 3곳, 이주자택지 상가주택 48곳이 이미 공사를 시작해 완공 시 주민과 이전 공무원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범석 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은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시행사와 합동으로 ‘투자유치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주민과 이전 공무원들이 주거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명품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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