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최대규)는 26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6회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임원과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의식행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 이번 대회는 회원 상호간의 일체감 조성을 통해 나라사랑, 충청사랑, 고향사랑의 정신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안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은 그 무엇보다도 값진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충남을 위해서 통합과 단결의 힘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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